[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양승은 아나운서가 MBC 아침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의 새 진행자로 확정됐다.
MB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봄 개편을 맞아 양승은 아나운서를 '생방송 오늘 아침'의 새 진행자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기존의 진행을 맡아왔던 이성배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17일까지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한 양 아나운서는 2007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한 이후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캐스터를 맡았다.
이후 '스포츠뉴스', '스포츠매거진', '뉴스투데이' 등 뉴스 프로그램과 '생방송 금요 와이드', '공감! 특별한 세상', '출발! 비디오 여행' 등 정보성 교양 프로그램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현지에서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양승은 아나운서의 후임은 김소영 아나운서로 결정됐다. 김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OBS경인TV를 거쳐 지난해 MBC에 입사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생방송 오늘 아침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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