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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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선비 성준 첫 실수, 가방 잃고 '멘탈붕괴'

기사입력 2013.03.17 17: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성동일의 아들 준이 처음으로 실수를 했다.

17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준은 민국, 지아와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후, 준수가 세화리로 향한 사이 세 아이는 성산리에 도착했다.

이날 준의 팀은 민국이 리더쉽을 발휘해 수월하게 장을 봤다. 민국은 주위 어른들에게 솔선수범해 물어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잘 이뤄지나 했으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버스에서 내릴 때 준이 돈이 들어 있는 가방을 놓고 내린 것이다.

민국과 준은 멘탈붕괴 상태에 빠졌고, 특히 준은 자신의 실수에 미안함을 표했다. 늘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 '선비'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는 준이 처음으로 보인 실수였다.

다행히 민국이 머리를 굴려 예산에 맞춰 살 수 있는 물품의 개수를 조정했고, 이 과정에서 식재료는 줄어들었지만 민국의 똑똑함이 돋보였다.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가 난생 처음으로 자녀와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평범한 아빠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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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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