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제목 논란으로 첫주부터 악재를 맞았던 '최고다 이순신'이 지상파 주말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은 21.0%(전국기준, 이하 동일)로 나타났다. 10일 방송분에 비해 3.3%p 하락한 기록이지만 여전히 주말드라마 경쟁작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준호(조정석)에게 귀여운 복수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20.9%의 시청률로 '최고다 이순신'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반면 같은 방송사 '아들 녀석들'은 시청률 7.7%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SBS 드라마 '돈의 화신'과 '내 사랑 나비부인'은 각각 14.5%,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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