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불후의 명곡'이 故 장덕 추모 특집으로 꾸며진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소녀와 가로등',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주옥같은 명곡을 남기고 29살의 이른 나이에 세상 곁을 떠난 비운의 천재 가수 故 장덕 추모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토이의 객원보컬 출신 이지형이 첫 출격하고, 오랜만에 돌아온 노브레인과 엠블랙, 그리고 김다현, 왁스, 나르샤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엄숙함이 묻어나는 무대를 펼쳤다.
또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던 가수 진미령과 이은하가 출연했다. 이들은 장덕이 작곡하고 본인들이 부른 노래 '소녀와 가로등',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무대를 본 뒤 당시 추억에 잠기며 절친한 친구였던 장덕의 이야기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故장덕의 명곡들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은 1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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