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바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기주봉이 MBC '세바퀴'에 출연해 예능 초보로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그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기주봉은 16일 방송되는 '세바퀴'의 '절대동안'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세바퀴' 때문에 고민하다가 침대에 부딪혀 눈썹에 상처가 난 채로 나타난 기주봉은 "첫 출연이라 많이 떨리냐"는 MC의 질문에 "마음을 잘 잡아야죠"라는 짧은 대답만으로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지선이 대본을 서류 봉투에 담아왔다고 지적하자 지상렬은 "인천 보건소 직원인 줄 알았다"고 덧붙여 기주봉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또 올해 60살이지만 아직도 40대 동안 외모를 가지고 있는 기주봉은 동안의 비결로 아내를 꼽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지만, '오늘 스튜디오에 사모님이 같이 오셔서 그런거 아니냐'는 출연자들의 구박을 받기도 했다.
이날 '절대 동안' 특집으로 진행된 녹화에는 연예계 대표 동안 김영란, 왕영은, 김경호가 출연하여 실제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한 동안 피부 테스트를 통하여 연예계 동안 피부 종결자를 가려낸다.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한 피부 탄력도 테스트에서 조형기는 3살 많은 기주봉보다 피부탄력이 더 떨어진다는 테스트 결과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