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가 여자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진 '짝'에 수요일 예능 1위 자리를 또 내줬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6%) 보다 0.6%P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은 지난 방송에 이어 1세대 아이돌 g.o.d 데니안, NRG 천명훈, 젝스키스 김재덕, H.O.T 이재원이 출연한 '꼬리곰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데니안은 god 해체에 대해 "윤계상이 계약과 관련한 복잡한 상황에 너무 지쳐 버려 결국 탈퇴했다. 이후 우연한 계기에 영화를 찍었다. 그런데 우리는 윤계상이 우리를 배신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8년 만에 방송에서 만나 윤계상의 탈퇴 이유를 직접 듣게 됐고, 오해가 풀렸다"라고 밝혔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추적60분'은 3.0%를, SBS '짝'은 8.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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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