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밍캅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파밍' 잡는 '파밍캅'이 등장했다.
최근 '파밍'피해가 급증하자 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인 '파밍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밍은 악성코드를 이용자 컴퓨터에 감염시킨뒤 진짜 은행 사이트에 접속시 강제로 가짜 은행사이트에 접속되도록 하게 한다. 이를 통해 금융거래 정보를 빼낸 뒤 이용자 예금을 인출해 가는 수법이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14일 전국 지방 경찰청 중 처음으로 신종 금융사기 수법 파밍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해 배포했다. 이는 악성코드가 감염시킨 hosts 파일을 제거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파밍캅은 시중은행 21곳 사이트 접속시 사전에 설치된 악성코드를 미리 잡아내 삭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경남지방경찰청 홈페이지(http://gnpolice.g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파밍캅 ⓒ 경남지방경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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