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정보석이 미국으로 떠난다는 전인화에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효동(정보석 분)과 춘희(전인화)이 가족들의 반대로 인해 결별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효동은 춘희와 홧김에 헤어지자고 한 것에 반성하며 꽃을 들고 가게 앞으로 찾아갔다. 하지만, 가게 앞에는 세를 놨다는 문구에 얼굴을 굳히며 춘희는 찾았고 미국으로 간다는 대화 내용을 들었다.
효동은 "아무리 속이 상해도 이건 심하지 않나요? 상의도 없이 미국을 간다니요?"라고 물었고 춘희는 "효동씨하고 상관없이 결정하거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라며 정색했다.
춘희의 일방적인 결정과 서운함에 효동은 "미국을 가던 춘희씨 맘대로 하십시오"라며 가게를 나갔고 준비해온 꽃도 땅바닥에 내팽개치면서 "고집불통인 여자 필요없다"며 불같이 화를 냈다.
춘희는 효동이 자신을 잡지 않자 "가지 말라고 하지도 않고 신경도 안 쓴다니 너무하다"라고 말하며 서운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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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인화, 정보석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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