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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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요원-김소은-조보아-유선, 4인 4색 미소 열전 '男心술렁'

기사입력 2013.03.10 15:13 / 기사수정 2013.03.10 15:13



▲ '마의'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마의' 이요원-유선-김소은-조보아 등 일명 '마의녀'들의 '스마일 캘린더'가 등장했다.

10일 공개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의 스틸컷에는 촬영에 한창인 이요원(강지녕 역) 유선(장인주) 숙휘공주(김소은) 서은서(조보아)의 4인 4색의 환한 웃음이 담겨있다.

이요원은 지난 45회분에서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 된 뒤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의' 관계자에 따르면 조승우와의 사랑으로 인해 눈에서 눈물 마를 날이 없는 이요원이지만, 촬영장에서는 '반달 눈웃음 여신'으로 통하고 있다.

유선은 극중 조승우(백광현)를 도와 손창민의 악행에 맞서고 있지만, 손창민이 권력을 이용해 조승우에게 오히려 더큰 시련을 안기면서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요원이 감당하기에 힘든 진실을 말해주면서 함께 눈물을 쏟기도 했다. 조승우와 이요원의 운명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유선이지만 카메라 뒤에서는 윙크를 하는 등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김소은은 최근 두창에 걸려 죽음에 직면하는 위기를 겪었는가 하면, '오매불망 짝사랑' 조승우 걱정에 근심어린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촬영장에서 김소은은 카메라만 보면 깜찍한 'V'자를 그리며 애교 만점의 미소를 지어 현장 스태프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조보아는 촬영 중 NG를 내거나 실수를 할 때 짓는 상큼한 미소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혹독한 영하의 겨울 날씨와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마의녀'들로 인해 촬영장은 행복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마의 ⓒ 김종학 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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