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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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투애니원-거미… 각양각색 세븐 콘서트 축하 화환 '눈길'

기사입력 2013.03.10 13:53

김영진 기자


▲ 세븐 화환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세븐의 콘서트에 센스 있는 YG 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화환이 등장했다.

세븐은 9일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THANK U'를 개최, 군입대 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눈에 띈 것은 같은 소속사 가수들의 센스 있는 화환 문구였다.

투애니원은 '1년 10개월 동안 노래를 못해도', '기다릴게 얼짱군인 최미남'이라며 세븐의 노래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센스 있게 패러디한 문구를 보내왔다.

빅뱅은 '굿바이', '사요나라'라는 짤막한 문구를 보내 세븐이 자신의 SNS 트위터에 "빅뱅 너무 대충 쓴 거 아니냐?"라고 글을 올려 웃음을 준 바 있다.

거미는 "동반입대라도 할 걸 그랬어'라며 자신의 노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패러디한 화환 문구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YG 엔터테인먼트의 막내 이하이는 '선배님!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얌전한 YG막내 하이 올림'이라는 깔끔한 문구 화환을 보냈다.

한편 세븐은 오는 19일 군에 입대해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한 뒤 21개월간 군복무를 하게 된다.

[사진 = 세븐 화환 ⓒ YG 미투데이]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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