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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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문훈숙, 새로운 발레 문화 제시 '자막 도입-한류 홍보'

기사입력 2013.03.09 23:34 / 기사수정 2013.03.09 23:34

전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전현영 기자] 발레리나 문훈숙이 새로운 발레를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공개했다.

문훈숙은 9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공연 중 실시 자막을 도입하기에 나섰다. 사실 정말 3년간 오래 고민했다. 무용은 무용 동작과 움직임을 보고 모든 걸 느껴야 되는데 자막을 붙이면 그 자막을 읽는 동안 동작을 놓칠까 봐 너무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훈숙은 "그래서 두 줄 이하로 삽입하고 자막도 하나하나 손수 작업했다. 관객 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박수 소리가 끝날 때 달랐다"고 덧붙였다.

문훈숙은 또 "일본에서는 한류로 발레를 홍보해봤다. 3년 전부터 발레리나의 이미지보다 멋있고 젊은 발레리노의 모습을 전면으로 내세워 홍보했다. 지금은 팬클럽도 생겼고 발레돌이란 말까지 나왔다. 한국으로 공연을 보러 와주시고 공항에 마중도 나오시고 선물도 주신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훈숙 ⓒ KBS2 방송화면 캡처]


전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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