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손연재의 가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손연재는 서울 신촌의 연세대학교에 등교하면서 영국 명품 브랜드인 M사 가방을 들었다. 이날 손연재는 분홍색 상의에 블랙 팬츠를 입고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를 걸쳐 대학교 새내기다운 수수한 패션으로 등교했다.
그러나 네티즌 사이에서 손연재가 든 가방이 200만원 대에 달하는 명품 가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이 대립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새내기에게 너무 고가의 명품백은 대학생 친구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의견을 가진 네티즌들은 "자신의 번 돈으로 명품 가방을 산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개인의 자유일 뿐이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새내기가 200만원 가방 드는 건 좀 비싸지", "상대적으로 친구들이 불편해질까 안타깝네요" 등의 의견과 "자기 돈으로 산 거 들겠다는데 왜?", "내 주변엔 돈도 못 벌면서 200만원 짜리 가방 드는 애들도 있다. 그거에 비하면 천사지" 등의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이며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손연재는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2013학번으로 입학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연재 가방 논란 ⓒ 캠퍼스텐(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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