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엑스포츠뉴스=전현영 기자] '정글의법칙' 병만족이 송어사냥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은 현대화된 마오리족에게 송어사냥을 위한 생존 기술을 배운 뒤 직접 사냥에 나섰다.
마오리족의 송어사냥을 보고 도전에 나선 병만족은 잡힐 듯 말듯 한 송어에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만은 마오리족에게 배운 대로 아가미에 자물쇠를 채우듯이 성공적으로 송어를 낚은 뒤 송어에게 키스해 마오리의 전통의식까지 마쳤다.
이어 불붙은 송어사냥 경쟁에서 가장 먼저 송어를 낚은 김병만은 "마오리 부족이 두 번 연속 아가미를 잡는 걸 보고 비결을 깨달았다. 힘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다. 어딜 가든 이들만의 비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성공 요인을 설명했다.
한편, 박보영은 살아 있는 송어와 다른 멤버들의 거침없는 상의 탈의에 어쩔 줄 모르며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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