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8
경제

프리우스, 2천만 원대에 구입 가능…어떻게?

기사입력 2013.03.08 12:57 / 기사수정 2013.03.08 12:59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가 '2013 한국 올해의 차 선정'을 기념하여 3월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다.

도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차인 프리우스는 연비가 21.0㎞/ℓ(복합연비 기준)에 이르는 준중형급 세단이다.

한국토요타는 TPMS(타이어공기압장치)를 기본 장착한 2013년형 뉴 캠리 하이브리드에 현금 구매시 100만원의 주유권 지원 및 36개월 5.95%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시),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의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한국토요타는 전국 15개 토요타 전시장에서 3월 '프리우스' 구매시 24개월 무이자 할부(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시) 또는 현금 구매시 200만원의 주유권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토요타 전 모델에 대해서 토요타-렉서스 오너 및 가족이 재구매시 50만원의 추가 주유권을 지원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 3130만원의 '프리우스'(프리우스 E 기준)는 최대 250만원의 혜택을 통해 2880 만원에 '프리우스 오너'가 될 수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올해 '친환경차의 보급이야말로 지구환경에의 기여'라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토요타자동차의 철학을 적극 구현하는 차원에서 하이브리드에 대한 판매조건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우스는 미국 최대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2013년 최고의 모델(Top Pick Cars)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Green Car)'로 선정된 것을 비롯, 국내에서도 76.8g/km 의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최고의 도심연비 21.7km/L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의 친환경 모델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3월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과 관련된 더 구체적인 정보는 전국 15개 토요타 전시장 및 토요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프리우스 ⓒ 한국토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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