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언어장애, 뇌졸중 이후 근황 공개

▲ 박상규 언어장애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가수 겸 MC 박상규의 뇌졸중 이후 모습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채널A '그때 그 사람' 2회에서는 1970년대 '조약돌', '친구야 친구' 등으로 인기를 얻은 박상규를 만났다. 박상규는 90년대까지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MC 등으로 활약을 펼쳤으나 뇌졸중이 발병한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뇌졸중 이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지방 행사 무대에서 박상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상규는 언어장애로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거동이 불편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박상규는 "힘내서 일어나겠습니다. 파이팅"이라며 카메라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상규 언어장애 ⓒ 채널A]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