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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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박애리 만나자 국악계 원로들이 나에게…

기사입력 2013.03.06 12:0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핀현준이 국악계 원로들이 자신에 대해 처음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MC 이재용이 "국악계 원로들이 팝핀현준 씨를 못마땅해 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팝핀현준은 "못마땅해 한다기 보다 내 차림을 보고 '애 같으면 어떡하나, 가정도 모르는 것 아니냐. 결혼만 해놓고 책임감 없이 행동하지 않을까'라며 나에 대해 불안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많이 걱정한 게 사실이지만, 지금은 많이 예뻐해 주신다"고 덧붙였다.

팝핀현준은 처음에 국악계 원로들을 만난 상황도 전했다.

그는 "국악쪽에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아내를 찾기 위해 대기실로 갔더니 아내는 없고 할머니들만 앉아있더라. 문을 닫고 나가려 했더니, 한 분이 '내가 애리 선생님'이라며 앉아보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생김새, 먹는 모습, 치아까지 살피면서 얼굴이나 걷는 모습에 복이 있는지 세세히 관찰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팝핀현준, 박애리 ⓒ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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