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04:29

북한 "정전협정 백지화·판문점 대표부 활동 중단"

기사입력 2013.03.05 22:58 / 기사수정 2013.03.05 23:03

이우람 기자


▲ 정전협정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북한이 대북제재와 한미 연합 훈련이 계속되면 3월 11일부터 정전 협정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성명을 통해 "최고사령부는 이미 천명한대로 미국을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적대행위에 대처해 보다 강력한 실제적인 2차, 3차 대응 조치를 연속 취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경고를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성명을 통해 "이번 전쟁연습이 본격적인 단계로 넘어가는 3월 11일 그 시각부터 형식적으로 유지해오던 조선정전협정의 효력을 완전히 전면 백지화해버릴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판문점 조미(북미) 군부전화도 차단하는 결단을 병행해 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정전협정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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