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우 가수데뷔, '리틀 싸이? 이제 가수 황민우'

황민우 가수데뷔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리틀 싸이' 황민우가 가수 데뷔한다. '리틀 싸이'가 아닌 가수 황민우로 무대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황민우는 싱글 앨범 'Show+Time'을 3월 중 발매할 계획이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

4일 오후 황민우의 소속사 스타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황민우의 데뷔곡 'Show+Time'에 대해 "강남스타일과 비슷한 일렉트로닉 스타일에 랩이 추가된 댄스곡"이라고 밝혔다.

뮤직 비디오에 대해서는 "재미있으면서 황민우 군의 댄스가 많이 보여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강남스타일과 같은 코믹한 스타일이라기보다는 황민우의 춤을 돋보이게 하는 방향으로 연출 됐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두 컷 정도 강남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장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민우는 2010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안무를 선보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싸이의 눈에 띄어 '강남스타일' 뮤직 비디오에 출연, '리틀 싸이'로 주목 받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황민우 가수 데뷔 ⓒ 스타존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