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강남스타일’을 재해석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코미디 4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다시 보고 싶은 코너 중 하나로 음악코너 '고음불가'가 꼽힌 가운데, 이수근, 류담이 무대에 등장했다.
긴 생머리의 가발을 쓴 이수근은 먼저 윤복희의 '내가 만약'을 특유의 저음으로 부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고음불가' 코너에 맞게 완벽히 재해석하고 기막힌 애드리브까지 더해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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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근, 류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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