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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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이봉원-장두석, 시커먼스표 자폭개그 "사업-가수활동 망해"

기사입력 2013.03.03 22:2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봉원과 장두석이 시커먼스표 자폭개그를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코미디 4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황현희와 허경환이 '키컸으면'을, 오나미와 박지선이 '예뻤으면'을, 김기열과 김대성이 '인기있었으면'을, 유민상과 김수영이 '말랐으면'을 선보였다.

이어 원조 시커먼스인 이봉원과 장두석이 화려한 반짝이 재킷을 차려 입고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봉원은 장두석에게 "두석이 형, 진짜 오랜만이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며 근황에 대해 물었다. 장두석이 "가수 활동 했지"라고 대답하자, 이봉원은 "그런데 왜 난 몰랐지?"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함께 "망했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두석도 이봉원에게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고 물었다가 "늘 하던 거 쭉 해왔지"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사업?"이라고 되물었다. 이후 장두석과 이봉원은 또 다시 "망했다"를 연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봉원, 장두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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