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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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이의정 "사업 실패 원인, 맡긴 법인 도장이 문제였다"

기사입력 2013.03.03 00: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이의정이 사업 실패 원인을 밝혔다.

이의정은 2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10년 전 지인의 액세서리 브랜드를 인수해 사업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3천만 원을 주고 인수했다. 순식간에 대박이 터졌다. 하지만, 사업 중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고 임직원들이 내 허락 없이 홈쇼칠에 손을 대고 대출까지 썼다"고 말해 좌중을 시선을 끌었다.

이어 "공금 횡령으로 유흥비까지 하며 본사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 다음 프랜차이즈까지 문을 닫기 시작했다."며 믿고 맡긴 법인 도장이 문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결국, 중범죄로 2명이 구속할 수 있었지만 이의정은 "퇴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며 나머지 빚은 자신이 다 갚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 이의정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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