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타이중(대만), 권혁재 기자] 2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3) 1라운드 대한민국과 네덜란드 경기에서 7회말 무사 만루상황 포수 강민호가 네덜란드 엔드류 존스(Jones, Andruw) 내야땅볼때 3루주자 조나단 스춥(Schoop, Jonathan)을 홈에서 아웃시키고 1루로 송구하는 순간 조나단 스춥이 슬라이딩을 하며 종아리를 걷어차여 부상을 당해 부축받아 들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네덜란드전을 시작으로 4일 호주, 5일 대만과 경기를 치르며 1라운드 조 2위까지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는 A조(일본·쿠바·브라질·중국) 1·2위와 대결한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