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2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데이브레이크가 감성 충만한 무대로 문주란을 울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전설 문주란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브레이크는 "노랫말이 너무 아름다워서 힘이 있는 노래란 걸 알게 되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 보슬비가 내렸으면 좋겠다"며 문주란의 '보슬비 오는 거리'를 선곡해 열창했다.
분위기 있는 남자로 변신한 데이브레이크의 무대는 감성적이었다. 후배들의 무대를 지켜 보든 문주란은 노래를 따라 부르더니 결국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주란은 "15살 때 이 노래를 불러 가수가 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가수가 안 됐으면 다른 인생이 있었을 거라 생각하니 슬펐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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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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