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 고백 "정신병원에 강제 감금돼 온몸의 피 빼며 검사"

김중만 고백, "정신병원에 강제 감금돼 온몸의 피 빼며 검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중만 고백에 출연진들이 숙연해졌다.

1일 첫 방송된 SBS '땡큐'에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배우 차인표, 전 야구선수 박찬호, 사진작가 김중만, 만화가 이현세가 남해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중만은 가장 외롭고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강제로 정신병원에 감금됐을 때를 떠올렸다.

김중만은 "마약을 안 했는데 약간의 심증만으로 보름동안 정신병원에 감금됐다. 온몸의 피를 다 빼가면서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금 3일 째 되던 날 '우리나라가 날 진짜 예술가로 만들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 희망주의자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중만 고백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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