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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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주원 손끝 연기, 애틋한 로맨스 암시? '기대 UP'

기사입력 2013.02.28 21:13 / 기사수정 2013.02.28 21: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강희와 주원이 애틋한 손끝 연기를 펼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측은 서원(최강희)과 길로(주원)가 유치장의 창살 사이로 손끝을 맞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서원(최강희)은 유치장 안에서 잠들어 있는 길로(주원)의 손끝을 잡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길로가 서원을 향해 일방적인 구애를 했다면 이 장면은 항상 속마음을 숨기던 서원이 처음으로 솔직하게 길로에게 다가간 모습이다. 이에, 냉전 중인 두 사람 사이에 다시 한 번 러브라인이 시작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희와 주원은 극에서 서로에게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대사가 아닌 절제된 손짓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맞닿아있는 손끝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련하고 애틋한 감정이 그대로 전달돼 촬영장 스텝들마저 가슴 뛰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코믹과 절절함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이번 손 끝 연기를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보여줄 것이며, 두 사람의 멜로라인은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한길로를 둘러싼 오해와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한 단계 성숙해진 국정원 요원들의 활약이 시작될 '7급 공무원'의 12회는 28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강희 주원 손끝 연기 ⓒ MBC '7급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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