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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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 오늘(28일) 아침 출발… 세번째 독도행

기사입력 2013.02.28 11:46

김영진 기자


▲ 김장훈 독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김장훈이 오늘(28)일 아침 해양경찰헬기를 타고 독도로 향했다.

김장훈은 28일 명예해양경찰과 해양경찰홍보대사로서 해양경찰제복을 입고 '독도 사진은 국산 사진기로 찍자'는 슬로건과 함께 국산 사진기를 들고 헬기에 탑승했다. 김장훈의 독도행은 이번이 세번째.

김장훈은 27일 밤 자신의 SNS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통해 "일본은 절대 못 찍는 독도항공 사진을 찍어 보내겠다"라며 독도사진독립운동의 대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그는 3.1절에 맞춰 독도에 갈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예보로 강원도 동해에서 대기하다 28일 아침 10시에 독도행 헬기에 오를 수 있었다.

헬기에는 해양경찰과 스태프들을 포함, 8명이 탑승했으며 공황장애와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장훈을 위해 정신과 의료진도 함께 동승했다.

김장훈은 5천여명에게 직접 찍은 사진에 싸인을 담아 P2P로 전송하여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포부로 독도에 입도하여 풍경을 직접 찍어 신청자들에게 전송할 예정이다. 독도의 사진은 3.1절 아침부터 신청자들에게 전송된다.

한편 김장훈은 일본이 2월 22일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에 대응하는 3.1절 독도사진독립운동을 시작했다. 이는 여러 SNS을 통해 프로필 사진이나 PC 바탕화면을 독도로 설정하는 운동이며 국민 1000만 명 동참을 목표로 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독도 ⓒ 공연세상]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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