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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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삭발 감행, 영화 '군도' 촬영 위해 결심

기사입력 2013.02.27 13:00 / 기사수정 2013.02.27 13:00

김승현 기자


▲ 하정우 삭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작품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다.

하정우는 지난 25일 영화 '베를린' 관련 취재진과 식사자리에서 "새 영화 '군도'를 위해 삭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영화 개봉 전까지 삭발 모습을 공개할 수 없다"며 "삭발을 하고 난 뒤 '베를린' 관련 행사 기간에는 가발을 착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영화 '군도'에서 백정의 삶을 살다가 의적단 일가족이 되는 돌무치 역을 맡아 19세기 당시 억압받는 민초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군도'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로 흥행에 성공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으로 19세기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 재물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하정우와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군도'는 오는 4월 촬영에 돌입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하정우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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