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8
연예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27일 전야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3.02.27 11:4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스토커'가 최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1위를 차지했다. '스토커'는 개봉일을 하루 앞두고 전야 개봉을 확정지었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는 각종 영화 사이트에서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휩쓸었다.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스토커'는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물이다.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반영하듯 맥스무비, 롯데시네마, 무비스트 등 각종 영화 사이트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개된 이후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호평이 쏟아지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스토커'는 주연 배우 미아 바시코브스카와 박찬욱 감독의 내한 행사까지 성황리에 개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같이 하루라도 빨리 영화를 만나보고 싶다는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개봉일에 하루 앞선 27일 전야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경쟁작들 중 단연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스토커'는 박찬욱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독보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 작품은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토커'는 오는 28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스토커 포스터]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