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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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박지영 "남편이 트림 할 때 정떨어져"

기사입력 2013.02.27 09:33

임지연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지영이 트림 냄새 때문에 남편에게 정이 떨어진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화신'에는 박지영, 강혜정, 정만식, 방송인 홍석천, 그룹 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출연했다.

'애인(배우자)에게 정 확 떨어지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중 박지영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냄새 때문에 정말 좋았다"며 "방송국에서 세수를 하고 나오는데 비누냄새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막걸리 같은 걸 먹고 트림을 하는데 방귀냄새보다 싫더라"며 "남편이 갑자기 트림을 할 때는 정이 떨어진다. 평소 깔끔한 성격이라 그런 모습을 보면 더 깬다"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지영은  "방귀 냄새가 독하냐, 트림이 독하냐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다"며 "나는 방귀는 참고 맡으면 구수하다고 본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대화는 자연스레 '배우자와 방귀를 텄나'로 이어졌다. 이에 김희선의 남편은 결혼 7년 차임에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도 물을 틀어놓고, 김희선 앞에선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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