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강호동 탁재훈 19금 발언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에서 탁재훈은 청소년 시집 '난 빨강' 속에 누나란 시를 발견해 "어느 날 버스에서 누나의 봉긋한 가슴을 툭 친 적이 있다. 말랑말랑한 것 같기도 하고 딱딱한 것 같기도 하고…"라는 구절을 낭독했다.
이어 탁재훈은 "누나 가슴 쳐 본 적 다들 있지 있느냐?"고 물었고, 강호동은 "나는 샴푸 냄새가 그렇게 좋더라"고 동문서답을 했다.
이에 탁재훈은 "역시 다들 그런 경험이 있구나"라고 덧붙였고, 강호동은 학창시절 씨름과 이성을 두고 고민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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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호동-탁재훈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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