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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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아시아 프린스' 된 비결은…'밉지 않은 배신의 아이콘'

기사입력 2013.02.26 10:59 / 기사수정 2013.02.26 10:59

신원철 기자


▲ 이광수 아시아프린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광수가 아시아 프린스로 발돋움한 비결은 무엇일까.

배우 이광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통해 '배신 기린'에서 '아시아 프린스'로 별명을 바꿨다.

이광수는 17일과 24일 2주에 걸쳐 방송된 '런닝맨-아시아 레이스 특집'을 통해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마카오와 베트남 현지 팬들은 이광수를 보기 위해 촬영장 일대를 마비시키는 한편 '기린 이광수', '이광수 멋져' 등 한국어로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그를 응원했다.

이광수와 소속사 측은 그가 런닝맨에서 보여준 '배신의 아이콘' 캐릭터가 비호감이 아닌 약자를 대변하는 성격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적극적인 성격'을 들었다. 평소 자신을 향해 환호해주는 팬들을 위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춤과 노래를 보여주는 모습이 인기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광수는 1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해양경찰 마르코'에서 주인공 '마르코'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본업인 모델, 연기는 물론이고 예능에 이어 목소리연기까지 도전하는 이광수의 다음 도전이 기대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광수 ⓒ SBS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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