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박솔미, 3년 열애 끝에 4월 결혼

▲ 한재석 박솔미 결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한재석(40)과 박솔미(35)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25일 한재석의 소속사인 스타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재석과 박솔미가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4월 21일 서울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결혼식의 주례 및 축가, 사회 등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혼전임신에 관해 "절대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지난 2010년 3월 방영된 KBS 1TV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2011년 교제를 공식 인정해 연예계 공식 커플로 지내왔다.

지난 해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휘말린 바 있으나 한재석이 KBS 2TV 드라마 '울랄라 부부' 기자 간담회에서 "헤어지지 않았다"며 결별설을 해명했다.

한편 한재석은 1994년 MBC 드라마 '마지막 연인'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박솔미는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현재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 출연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한재석 박솔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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