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광고천재 박서원, 독특한 광고 공개 '감탄'

▲ '두드림'

[엑스포츠뉴스=전현영 기자] 박서원이 독특한 광고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서원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잡지사, 헤어 제품, 성형외과 광고와 그 제작 과정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먼저, 박서원은 "잡지사는 취재 차량이 있다. 취재 차량을 움직이는 매체로 개발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진을 찍는 이미지를 창문에 넣었다. 이미지만 넣으면 아무도 보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은 관심 받고 싶어하는 욕망이 내재하여 있다는 점을 이용해 차량에 센서를 장착해 사람이 지나가면 플래시가 터지도록 했다"고 잡지사 광고를 설명했다.

박서원은 또 "매직기 광고를 하게 됐는데 미용 제품이기 때문에 모델이 필요했지만 마케팅 비용으로 매체를 살 돈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한채영씨가 광고하는 바로 옆 매체를 샀다. 또 세상의 모든 스타일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여자 연예인이 나오는 TV광고 후에 2초짜리 제품 광고를 삽입했다. 기생충 광고였다"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박서원은 "천지창조 그림을 성형외과 광고로 이용했다. 우리가 성형을 하는 건 어쨌든 새로운 모습으로 더 나은 나를 만들어내고 싶은 욕구다. 거기에 착안을 해서 들어갈 때 하느님의 손이 닿도록 했다"고 성형외과 광고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