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일본 언론에 일침…"기자회견 내용 왜곡시키지 말길"

▲ 김장훈 독도바탕화면 제안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김장훈이 일본 언론에 일침을 놓았다.

김장훈은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장훈은 "오늘 'NHK'와 '후지 TV' 등 일본 언론이 취재차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일 간의 관계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훈은 "일부 일본 언론에서 나를 반일 가수라 칭하는데, 나는 반일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일본 언론이 자막으로 기자회견 내용을 왜곡시키지 말고 얘기한 바 그대로 방송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3·1절 행사인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의 의미와 이 행사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과 독도와 동해를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독도바탕화면 제안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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