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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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박영규, 웨딩 사진 깜짝 공개 '22세 나이차 맞아?'

기사입력 2013.02.21 18:12 / 기사수정 2013.02.21 18:15



▲ 선우선 박영규 웨딩드레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백년의 유산' 선우선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22일 팬 엔터테인먼트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강진(박영규 분)과 엄기옥(선우선)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턱시도를 근사하게 차려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영규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선우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외모나 옷차림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노처녀 엄기옥 역을 맡고 있는 선우선은 어깨를 드러낸 새하얀 튜브톱 웨딩드레스에 수줍은 미소를 띤 고혹적인 신부로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번에 공개된 웨딩사진은 후배의 결혼식에서 연주할 결혼행진곡을 연습하던 기옥과 연주에 심취한 강진이 각자의 결혼식을 상상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극중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리고 못 잡아먹어 안달인 '톰과 제리 커플'로 22세 나이차가 무색한 코믹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장면을 기점으로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끼게 된다. 특히 기옥은 강진을 신랑으로, 강진은 기옥을 신부로 상상하는 자신들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이 코믹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터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세윤(이정진)이 채원(유진)의 남편 철규(최원영)를 통해 두 사람이 이혼했음을 전해 듣게 되고, 채원은 이혼 후 생선 코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방회장(박원숙 분)의 계략으로 이혼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철규가 채원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년의 유산 선우선 박영규 ⓒ 팬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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