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필 피습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광필 피습주장에 경찰이 "사실과 다르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앞서 20일 가수 겸 사업가 이광필은 "지난달 24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에서 괴한에 20여 차례 찔리는 피습을 당했다"며 "괴한이 습격하면서 내 이름을 불렀다. 범인이 어떤 세력인지 짐작이 간다"고 주장했다.
이광필은 당시 경찰조사에서 "50여 차례 등과 하체 등을 흉기로 찔렸지만 옷 안에 성경책이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필은 "그동안 보수적 행동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까지 테러가 일어날 줄은 몰랐다. 납북자 송환 운동과 북학 인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필은 피습 배경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진행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한 후보를 비난한 것 때문에 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광필 ⓒ 이광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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