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성경, 아들 유학 이유 "아빠의 부재 덜 느끼게 하려고"

▲김성경 아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김성경이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김성경은 "아들이 이혼하고 아빠와 있었는데 내가 다시 데려온 계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경은 "어느 날 보도국 선배가 전화했는데 전 남편이 암이라고 하더라. 이혼한 지 4년 만에 알게 됐다"며 "그때 '아이를 빨리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아들을 데려왔을 때가 7살 때였다. 하지만 어느새 4학년 됐을 때 아빠의 부재를 느끼더라"며 "결국, 유학을 보내기로 했다. 다른 아이들도 부모와 떨어져 있으니 그런 기분은 조금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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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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