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조인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조인성이 화사하게 단장한 송혜교의 모습에 "예쁘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에서는 오영(송혜교 분)이 오수(조인성)와 함께 고교 동창회에 참석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옷을 사러 간 오수는 "네가 날 봤으면 멋지다고 했을걸"이라며 "내 옷이 아니라 네 옷을 좀 샀다. 나랑 다니는 여자가 누구든 무척 예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은 "내가 별로야? 난 어느 옷이 예쁜지도 모른다"며 자신을 꾸미는 것을 쑥스러워했고, 오수는 "내 눈이 즐거운 것은 이유가 안돼? 내가 널 보고 즐거워하는 것은 이유가 안돼?"라고 물었다.
이후 오수는 고집을 부리며 설득해서 오영을 꾸미기 시작했다. 풀메이크업을 하고 단장한 오영의 모습에 오수는 "예쁘다"고 감탄했고, 오영은 미소를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혜교 조인성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