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오정세 "'남자사용설명서' 500만 넘으면 이시영과 복싱"

▲오정세 공약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남자사용설명서' 오정세가 흥행 공약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오정세는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이시영과 권투대결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는 오정세가 이시영에게 맞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시영이 복싱선수인 만큼 이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정세는 "많이 아프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는데 개인적으로 하나도 안 아팠다"고 답변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차승원, 정우성, 원빈, 김수현 다 하고 싶어 했는데 날 캐스팅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셔서 주위의 질타와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남자사용설명서'에서 오정세는 톱스타 이승재를 연기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