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 CCTV에 함께 등장한 김모 씨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박시후 성폭행 사건의 열쇠가 될 후배 연기자 김모 씨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박시후와 고소인이 술을 마신 주점의 CCTV에 함께 등장하는 중요한 증인이기 때문이다.
박시후와 고소인은 사건이 있던 14일 박시후의 후배 연기자 김모 씨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소인이 성폭행 혐의로 박시후를 고소함에 따라 동석자인 김모 씨의 증언이 수사의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
김모 씨는 박시후와 나이 차가 있지만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2009년 SBS 톱탤런트대회에서 최종합격한 뒤 같은 해 드라마 '드림'에 출연했다. 2011년 이후에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한편 김모 씨에 대한 수사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고소인과 박시후를 조사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김모 씨에 대한 조사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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