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프린스' 용감한 형제, 자해 고백 "병원비 대신 내준 친구에 감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용감한 형제가 자해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에서 용감한 형제는 정재형에게 "과거 자해를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용감한 형제는 "머리에 출혈이 너무 심해 결국 병원으로 실려갔는데 돈이 없었다. 그런데 친구가 어떻게 알고 찾아와 병원비를 대신 내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엄청 큰돈을 내 앞에 탁 놓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 손만 잡고 갔다"며 "말을 안 해도 그 안에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그 친구는 내게 돈을 준 것이 아니라 나를 살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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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용감한 형제-정재형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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