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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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김성령, 수애 결혼 승낙 "너 죽일지도 몰라" 경고

기사입력 2013.02.19 22: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김성령이 정윤호와 수애의 결혼을 승낙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조영광, 박신우 연출, 이희명 극본)에서는 백도경(김성령 분)이 주다해(수애)의 협박에 못이겨 그와 백도훈(정윤호)의 결혼을 승낙했다.

주다해는 백도경이 백도훈의 친모임을 알고 백도경에게 자신의 결혼을 예정대로 진행하게 해달라고 협박했다. 백도경 때문에 자신의 결혼이 미뤄졌던 것.

이 사실이 백도훈의 귀에 들어갈 것을 염려한 백도경은 결국 둘의 결혼을 승낙했다. 그 뒤 백도경은 서울을 떠나 잠적했다.

이에 하류(권상우)는 백도경을 찾아나섰다. 수소문 끝에 백도경을 찾은 하류는 "결혼이 끝이 아니다"라며 그를 설득시킨 뒤 서울로 데려왔다.

서울로 온 백도경은 곧장 주다해의 집으로 가 결혼을 승낙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시 한 번 그 얘기 꺼내는 날엔 내가 너 죽일지도 모른다"며 그와 백도훈의 관계에 대해 언급을 삼가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다해와 백도훈의 결혼식장에 홍안심(이일화)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성령, 수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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