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주얼리 김예원이 '사랑과 전쟁2'에 출연하며 '제2의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예원은 19일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사랑과 전쟁2' 대본을 받고 내 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공감했다"며 "앞으로 '사랑과 전쟁2'가 대중적인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예원은 "결혼이 제2의 인생의 시작이라고 한다. 저 역시 '사랑과 전쟁2' 안에서 결혼을 하게 되면서 '제2의 시작'을 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고등학생 역할이나 귀여운 역할을 맡았었는데 20대 주부의 역할을 해보니 저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 저의 숨어있던 자아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원은 취직 대신 '취집'을 선택한 주부 유은채 역을 맡았다. 유은채는 서민재(김동준 분)의 아내로, 내조의 여왕이 되려 했지만 서툰 살림살이 때문에 쉽지 않은 결혼생활을 이어 나간다.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은 연애할 때는 몰랐던 남자와 여자의 치명적인 단점을 통해, 20대 커플의 결혼에 대한 환상을 깨고 현실의 벽을 그려낼 예정이다. 20대 아이돌가수인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주얼리 김예원, 포미닛 남지현이 출연하며, 23일부터 촬영에 돌입해 오는 3월 8일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예원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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