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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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기열, 인기없는 앱 개발 "소외된 사람 위해"

기사입력 2013.02.17 22:27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기열이 인기없는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코너에서는 김기열이 앱을 개발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기열은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의 이모티콘이 생겼다. 이모티콘 개발자에게 문자로 '내 이모티콘은 언제 개발할거냐'고 물었더니 '협의 후 연락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내가 직접 '인기없는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을 전 국민이 다 쓰는 걸 원치 않는다"며 "나처럼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을 위해 만들었다. 예를 들어 남자인데 자기가 초콜릿 사서 자기가 먹는 사람, 군대 혼자 가는 사람, 생일날 혼자만 초대 못 받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기열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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