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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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 호평에도 아쉬운 패자 됐다

기사입력 2013.02.17 18:12 / 기사수정 2013.02.17 18:16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악동뮤지션이 새로운 자작곡으로 상큼 발랄한 무대를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는 TOP 10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첫 생방송 경연 무대를 가졌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시즌1과 다르게 점수제를 폐지하고 1대 1 대결을 돌입한 첫 생방송에서 작곡가 출신의 앤드류 최와 다음 생방송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첫 등장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악동뮤지션은 그 간의 무대에서는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패자 부활전을 통해 생방송 진출을 하게 되었다.

가장 악동뮤지션 다운 곡을 찾기 위해 고심하던 두 사람은 자작곡인 '라면인건가'를 선곡했고 생방송 무대에서 냄비가 등장하는가 하면 빨강 도트 무늬 의상으로 발랄한 매력을 살렸다.

악동뮤지션의 노래가 끝나자 심사위원 보아는 "이제야 조금 더 악동뮤지션 다운 색깔을 찾아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현석은 "가사가 정말 재치 있다"며 "이런 가사는 쉽게 쓸 수 없다"고 칭찬했고 박진영 또한 "항상 악동뮤지션 노래를 들으면 신선한 코드 때문에 30초는 멍하니 있게 된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악동뮤지션은 '라면인건가'라는 참신한 자작곡이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드래곤의 '그XX'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 앤드류 최에게 밀려 TOP8 진입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악동뮤지션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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