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에 두고 온 가족사진(☞사진원본보기) ⓒ 더선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달에 두고 온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1972년 아폴로 16호의 우주비행사 찰스 듀크가 달에 두고 온 가족사진이 미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찰스 듀크가 달 표면에 남기고 온 자신의 가족 사진을 볼 수 있다.
▲ 달에 두고 온 가족사진
보도에 따르면 찰스는 1972년 달 탐사후 "달 표면에 발자국만 남기고 지구로 돌아온 것은 아니다. 사실 두 아들, 아내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옆에 남겨뒀다"고 전했다. 또한, 외계인이 사진을 발견할 것을 생각해 사진 뒷면에 '지구에서 온 우주비행사 듀크의 가족. 1972년 4월 달에 착륙'이라고 적어두기도 했다.
NASA측은 "많은 우주인들이 임무 수행 중 개인적인 기념품과 추억거리를 남겨 놓고 온다"며 "듀크에게는 가족이 가장 중요했던 것이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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