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35

외신들, 소행성 관련 속보 보도 "지구는 무사했다"

기사입력 2013.02.16 05:34 / 기사수정 2013.02.18 10:3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예상대로 소행성은 지구에 충돌하거나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지나갔다.

앞서 한국천문연구원은 "16일 오전 4시 24분, 약 45m 크기의 근지구소행성 2012 DA14가 지표면에서 27,700km 까지 접근하여 총알보다 약 10배 빠른 7.8km/초의 속도로 통과한다"며 "이 소행성이 이번 접근 중에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은 없으며, 또한 질량이 작아 지구 자전변화나 지진이나 해일 등 재해를 일으킬 가능성도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갈 것으로 예상된 시간 외신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영국의 텔레그라프지 인터넷판은 실시간으로 소행성의 이동 상황을 전했으며, 영국의 더 가디언은 소행성을 관찰하는 방법을 소개한 기사에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 제공한 소행성 관찰 실시간 영상을 싣기도 했다.

캐나다의 CBC 뉴스도 "소행성이 지구와 위성 사이를 꿰뚫고 지나갔다"고 속보를 전했다.

미국의 뉴욕 데일리 뉴스는 "지구는 무사했다. 소행성은 지구에 불과 27,700km 거리로 스쳐지나갔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만에 하나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까 우려한 사람들을 의식한 기사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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