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오정세, 눈길 행군 중 무릎 통증 호소 '응급차 신세'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오정세가 행진 도중 쓰러졌다.

15일 배우 이선균과 유해진의 친구들이 6박 7일 걷기 여행을 떠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이 전파를 탔다.

배우 오정세는 개인 스케줄 상 둘째 날부터 행군 멤버들과 함께 해 걸었다. 오정세는 "요즘 허리디스크가 심상치 않다"며 "아플 확률 90%이상이다"라고 털어놨다.

오정세는 지친 기색 없이 혹한 추위를 견뎌내며 걷고 있는 듯 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영하 15도의 날씨와 눈길 끝내 버티지 못했고, 무릎통증을 호소해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응급차로 실려 들어갔다.

동료들에게 짐이될까 아픈 내색을 보이지 않은 오정세를 보면서 이선균을 비롯해 행군 멤버들은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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