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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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 윤희석 "친구 이선균, 내게 많이 서운했을 것"

기사입력 2013.02.16 00:5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윤희석이 친구 이선균을 향한 미안함 마음을 털어놨다.

15일 배우 이선균과 유해진의 친구들이 6박 7일 걷기 여행을 떠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이 전파를 탔다.

행군 삼일 차, 이선균의 대학 동기 윤희석는 친구들 몰래 멤버들이 베이스캠프를 찾아 추위와 싸우며 걷는 친구들을 위해 손수 만든 삼계탕을 전했다.

윤희석은 "'행진'을 통해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며 "오랜 백수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선균이가 잘 된 후 내 나름의 배려를 한 다고 연락을 잘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머님 돌아가셨을 때 하필이면 신혼여행에 있었다. 나이가 드니까 자기 안에 있는 얘기를 하기 어렵더라. 언젠가 풀어야 하는데…싶었다"며 "선균이도 나에게 많이 서운 했을 것이다. 다시 옛날의 좋았던 기운들이 회복되는 것 같아 좋았다"며 친구 이선균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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