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서서먹는 갈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분위기에서 맛까지 일품이라는 일명 '서서 먹는 갈비'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vj특공대'에서는 도심 속 입소문 맛집으로 60년 전통의 '서서 먹는 갈비' 집이 공개됐다.
가게 안 손님들은 특이하게도 드럼통 주변에 둘러서서 갈비가 익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손님들은 "오히려 서서 먹는 분위기 탓에 갈비가 더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한번 먹으면 계속 들어간다", "30분 만에 소주 4병을 먹을 수 있는 맛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콩과 일본에서 온 관광객까지 눈에 띄었다.
맛의 비결은 매일 아침 짝으로 들어오는 갈비를 직접 손질하는데 있다고. 갈비 중 1/3은 거리 버린다고 봐야할 정도로 꼼꼼히 손질 한 뒤, 아침에 양념한 고기는 당일 판매한다고 한다. 하루 판매량은 700대에 한정된다. 이렇게 준비된 갈비를 은은한 연탄불에 구운 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정도라고 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서 먹는 갈비 ⓒ KBS 'vj특공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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